Page 104 - 2022_성신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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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SEONG
                                                                                                                                                                                                                                                                   SEONG
                                                                                                                                                                                                                                                                   SEONG
                                                                                                                                                                                                                                                                   SEONG
                                                                                                                                                                                                                                                                 SEONG
                            후기                                                                                                                                                                                                                                   SHIN           54th
                                                                                                                                                                                                                                                                   SHIN
                                                                                                                                                                                                                                                                   SHIN
                                                                                                                                                                                                                                                                   SHIN
                                                                                                                                                                                                                                                                   SHIN
                                                                                                                                                                                                                                                                   SHIN54th
                                                                                                                                                                                                                                                                         GIRLS’ MIDDLE SCHOOL

























                                        졸업. 흔히들 끝이자 새로운 출발이라 말합니다.

                                        저도 오늘 중학생의 신분에서 벗어난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드디어 끝이다!' 라는 마음보다는 '이제 시작이라니...'

                                        하는 마음이 어쩌면 더 큰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는 새삼 많은 사람들과 이별을 하게 됩니
                                        다.

                                        써왔던 기억들과 함께했던 공간의 향기가 마음 속에

                                        맴돌도록 마지막 하루가 뜻 깊은 마무리가 되길 바랍

                                        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끝없이 많은 출발선을 마주할 우리가 지
                                        치지 않기를,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꿈을 품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우리가 되길 기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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